아르바이트생 9명 중 5명은 일주일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들이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‘희망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어서였다. 알바 포털 아르바이트몬이 알바생 542명을 타겟으로 '선호하는 아르바이트 근무기간' 조사를 시작한 결과를 6일 말했다.
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중 28.6%가 비교적 짧은 시간 근무하는 초장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.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주일 미만 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7.5%였고, 희망하는 시간 하루만 일하는 △하루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11.5%였다.
아르바이트생 중 71.5%가 초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표되는 긱잡을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졌다. 긱잡을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‘풀타임 일자리 대비 시간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(70.0%), ‘N잡 등으로 보다 많은 매출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(30.6%), ‘회식 등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도 돼서(19.4%) 등이었다(*복수응답). 반면 긱잡을 부정적(10.4%)으로 보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‘일정 수준 이상 매출을 내기 지겨울 것 같아서(50.9%), ‘풀타임 일자리 준비 밤알바 안정적이지 못해서(45.2%), ‘비정규직 채용 모습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(30.5%) 등을 꼽았다(*복수응답).
‘이후 풀타임 일자리가 아닌 긱잡(초초단기 알바 등) 근무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아르바이트생 중 84.5%가 ‘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.